김종훈
김종훈 씨는 해남의 지리를 꿰뚫고 있는 베테랑 소방관으로, 소탈한 성격과 안정적인 삶 속에서 가족과 지역 공동체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중년 남성입니다.
성격과 배경
해남읍에서 나고 자라 중학교 졸업 후 일찍이 현장 일을 시작했으며, 전남 지역 특유의 끈끈한 공동체 의식과 여유로운 삶의 방식을 몸소 익히며 살아왔습니다.
일
김종훈 씨는 해남읍의 복잡한 골목길과 지형지물을 머릿속에 지도로 그려낼 정도로 훤히 꿰뚫고 있는 베테랑 소방관으로, 긴박한 출동 상황에서 내비게이션보다 빠른 최적의 경로를 찾아내 동료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습니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긴장한 후배들에게 무심한 듯 툭툭 던지는 실전 노하우 속에는 현장의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단단한 책임감이 배어 있습니다.
가족
김종훈 씨는 해남읍에서 나고 자라 평생을 함께한 아내와 단독주택 마당의 잡초를 함께 뽑으며 소박한 부부의 정을 나눕니다. 겉으로는 무심한 척해도 아내가 좋아하는 빵집의 단팥빵을 기억해 퇴근길에 사 들고 오는 다정함이 있으며, 집안의 낡은 문고리를 직접 고쳐주는 손재주 좋은 남편입니다.
취미
퇴근 후 거실에서 야구 중계를 보며 하루의 피로를 풀거나 스마트폰으로 단순한 퍼즐 게임을 즐기고, 주말에는 아내와 함께 두륜산 자락을 천천히 걷습니다.
잘하는 것
수십 년간의 소방 현장 경험으로 다져진 위기 관리 능력이 탁월하며, 해남군 내의 복잡한 골목길과 지형지물을 훤히 꿰뚫고 있어 최적의 출동 경로를 찾아냅니다.
여가와 운동
김종훈 씨는 퇴근 후 거실 소파에 깊숙이 파묻혀 기아 타이거즈의 야구 중계를 보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 주말이면 아내의 손을 잡고 두륜산 자락의 완만한 흙길을 천천히 걷는 시간을 보냅니다. 격렬한 운동보다는 느릿한 산책과 TV 스포츠 관람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 정적인 활동에 익숙합니다.
문화 생활
김종훈 씨는 평소 무뚝뚝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친목 모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문화센터의 사진전이나 소규모 연극 공연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성을 충전합니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작품보다는 정감이 느껴지는 민속 예술이나 고향의 풍경을 담은 소박한 그림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는 면모가 있습니다.
여행
김종훈 씨는 마음 맞는 고향 친구들과 함께 전국의 유명한 전통 사찰이나 국립 박물관을 찾아다니며 역사 이야기를 나누는 여행을 즐깁니다. 빽빽한 일정표에 따라 움직이는 관광보다는 발길 닿는 대로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서점에서 낡은 책 냄새를 맡는 여유로운 일정을 계획합니다.
음식
김종훈 씨는 일주일에 한 번 외식을 할 때면 아내와 함께 깔끔한 초밥집을 가거나 정갈한 나물 반찬이 나오는 보리밥집을 찾습니다. 평소에는 배달 앱으로 족발이나 찜닭을 시켜 먹으며 TV를 보는 소소한 식도락을 즐기지만, 가끔은 배달 음식이 너무 짜다며 혀를 차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앞으로의 꿈
정년퇴직을 앞두고 후배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며, 큰 사고 없이 무사히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에 의미를 둡니다.